바디프랜드 지성규 "지난 5년간 R&D 1000억, 기술 차별화 할 것"

바디프랜드, 신형 의료기 '메디컬팬텀' 공개
지성규, 신제품 발표회서 "경영혁신 최선"

바디프랜드는 허리와 목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을 비롯한 치료목적의 견인과 근육통 완화가 가능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 부회장이 인사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태형 기자]

지성규 바디프랜드 부회장이 19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바디프랜드 목표를 기술 혁신으로 방점 찍고 향후 고객 건강수명 10년 이상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신형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공개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가전 시장 상황임에도 회사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진단했다. 그는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서 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최근 5년 간 1000억원 가까이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지 부회장은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바디프랜드는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에 최선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고객 건강수명의 10년 이상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 사회, 고객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개된 메디컬팬텀은 허리와 목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을 비롯한 치료목적의 견인과 근육통 완화가 가능한 의료기다. 특히 안마기능뿐만 아니라 전신마사지 케어까지 가능한 기기로 척추 견인치료와 전신마사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