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태백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4.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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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까지 공공체육시설 등 위험시설 42곳 점검
(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적 예방 활동으로 매년 실시 중인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위험시설 42개소를 집중적으로 조사·점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공공체육시설,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시설 등으로 시는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각 가정과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사업장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 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철저한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상호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내 가정, 내 업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자율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