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브랜드 인지도·친밀도 극대화
"두산베어스 경기 보러와서 앳홈 가전 제품 써보세요."
가전제품 기업 앳홈은 지난 13일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현수 앳홈 세일즈전략본부장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이 참석했다.
앳홈은 이번 협약으로 두산베어스의 잠실야구장 경기 시 전광판, 야구장 내외부에 미닉스, 클리엔을 비롯한 자사 브랜드를 홍보한다. 브랜드데이를 열어 현장 관중 대상 제품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국내 명문 야구 구단이다.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0년 연속 100만 홈관중을 달성했을 만큼 최정상 인기를 구가 중이다. 앳홈은 두산베어스와 협업으로 오프라인에서의 자사 브랜드 인지도 및 친밀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그간 온라인몰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왔던 앳홈은 최근 가구 박람회 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고객에게 실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고 있다.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도 소형 가전 브랜드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김현수 앳홈 세일즈전략본부장은 "야구장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채널 중 하나"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앳홈 브랜드가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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