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고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전 종목 상위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웹디자인 및 개발 △정보기술 △게임 개발 5개 분야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장려상 1개 등 13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런 성과는 교내 선발전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호응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10월14일부터 실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북소프트웨어고 최창원 교장은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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