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위기와 재난 발생시 민방위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지역민방위대장 2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3년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된 이후 4년만에 실시한 집합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인 이통장들이 대상이며, 민방위제도 및 임무에 관한 이론교육과 생활속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은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민방위사태시 대장으로서의 역할과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박동식 시장은 “국가의 위기와 재난 발생시 민방위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 발생시 민방위대의 선도적인 활동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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