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과 문경 촬영·홍보 등 상호협력
경북 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제작 지원을 위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스튜디오드래곤은 ▲ 문경 홍보 및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촬영 활성화 ▲ 문경 주요 관광지 촬영 및 특산품 노출 ▲ 드라마 관련 콘텐츠 활용 협조 등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극 중 부부로 출연한다.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그려지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 김영규, 김제현 대표는 “문경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눈물의 여왕’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아름다운 문경의 주요 관광지가 우리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경은 문경새재·가은·마성 오픈세트장과 실내 촬영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또한 드라마 방영을 통해 문경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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