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3개층 규모 운영…5월부터 일반인도 참관
롯데칠성음료가 4일 강릉공장에서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처음처럼&새로 체험관은 홍보관, 견학로, 라운지 등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험’이라는 테마의 10층 라운지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3면 스크린을 통해 대관령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대형 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게 롯데칠성의 설명이다.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은 5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예약방식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강릉에서 약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주를 만들어 오고 있는 만큼 처음처럼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 강릉”이라며 “강릉공장 브랜드 체험관이 소비자에게 강릉 지역의 자랑 대관령 암반수를 직접 느끼며 처음처럼과 새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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