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경남 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2분기에 개최 예정인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사천와룡문화제 등 5개 축제 및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각 축제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올해 2월 ‘경상남도 옥외행사에 관한 조례’가 개정 시행되면서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옥외행사, 특히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축제 등 개최 전에는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 관리로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하도록 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도록 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강화된 안전관리로 행사 준비에 많은 고충사항이 있겠지만 축제 담당 부서에서는 오늘 회의에 나온 위원님들의 여러 의견 등을 검토·반영해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러 안전한 사천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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