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84억원 투입...마을경관 개선 등 투입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근로의욕 고취 및 직접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군비 84억원이며, 사업기간은 11월(7, 8월 제외)까지이다.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 인원은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567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인구소멸대응대책방안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인원 570명의 5%인 28명은 전입 기준(공고일 이전 전입자)을 완화하여 선발했다.
마을개선 일자리근로자는 마을경관개선, 여객선이동서비스, 친절민원도우미 분야에서 마을정화활동과 거동불편주민 휠체어 이동 및 짐 운반, 면사무소 방문객 친절맞이 및 민원안내 등을 주로 하게 된다. 마을경관개선은 주3일(일 6시간), 이외 사업은 주5일(일 4시간)로 최저시급 9620원을 기준으로 월급여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업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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