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테크(주)-경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제이에스테크(주)-경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4.0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첨단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제이에스테크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새 터전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경북도청에서 김민강 제이에스테크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제이에스테크(주)의 구미하이테크밸리 투자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로 올해 말까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 6,988㎡ 규모의 신규공장을 건축, 구미시의 우수한 재원들과 함께 이차전지 업체로서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 전기차 배터리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하이테크밸리에 몰려들고 있다”며 “이번 제이에스테크의 투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업종 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테크㈜는 2001년 9월14일에 설립,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 신소재 개발과 첨단재료, 범용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