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나누리봉사단 이영택 본부장은 1일 오전 11시 전국보습학원연합회와 양천구 관내 12개 사회복지단체, 8개 후원업체와 힘을 모아 신정7동 양천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제5회 양천 와! 파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황희 국회의원, 허훈 시의원 임정옥, 임준희 구의원, 조달영 신정7동장 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정7동 양천아파트 주민 1000여 명에게 짜장면과 와플, 과일, 부침개, 커피팝콘 등 먹거리와 유니버셜 사업, 환경보호 캠페인, 켈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같은 아파트 안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서로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로드맵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나누리봉사단 이영택 본부장은 “흔히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이지만 짜장나눔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의 복지기관들이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하고 주민들도 서로에게 힘이되어 주는 이웃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황희 의원, 임정옥, 임준희 의원은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들이 주민들을 위해서 수년 간 어울림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고 자발적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가는 행사들이 와파티를 본받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양천와파티는 지난 2017년부터 나누리봉사단의 주최로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이음공동체,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들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나눔과 어울림 마당이고 해가 갈수록 주민들의 참여와 반응이 아주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