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자녀교육을 주제로 공감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고 20일 전했다.

구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독서교육부터 영어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저자를 초청하여,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강연은 4월 8일 관평도서관에서 '과학 꿈멘토 권오철의 천문학 이야기」를 시작으로, △12일 진잠도서관 배성기 작가의 '하루 1시간 유튜브를 활용한 영어학습 비법' △14일 노은도서관 윤옥희 작가의 '스스로 학습의 첫걸음, 초등 메타인지 독서법' △15일 구즉도서관 이유진 작가의 '초등 선생님표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19일 원신흥도서관 임지영 작가의 '‘감성도 역량입니다’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삶' △21일 유성도서관 조안호 작가의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으로 한달 동안의 강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및 관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관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들의 올바른 공부 습관 및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성구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정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