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7일 의용소방대의 날(3월19일)을 맞아 과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천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정부는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명명하고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과천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61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86명의 대원들이 과천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과 산불 진압 등의 재난 현장은 물론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봉사 정신과 헌신이 과천시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시에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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