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16일 횡성군 관내 자동차 종합정비업 및 폐차업 등 자동차 관련시설 5개소(종합 4, 폐차업 1)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자동차 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시설의 경우 조립식 패널 건축 및 타이어와 같은 가연성 물질이 적치된 곳이 다수로 화재발생 시 진화가 어려워 관련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금번 컨설팅 주요 내용은 △ 폐타이어 보관 지도 △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안내 △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 소방시설 설치 권고 등이다.
아울러, 금회 컨설팅을 실시하지 못한 대상에 대하여 화재예방 안전관리 안내문을 발송하여 모든 대상에 대하여 안전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숙자 서장은 “주의깊은 관심이 화재예방에 가장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소방서도 화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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