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3월10일까지 분석…"다양한 브랜드 입점시킬 것"
뷰티컬리의 메이크업 카테고리 매출이 올 들어 약 4배 증가했다. 특히 명품 뷰티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15일 컬리에 따르면, 뷰티컬리가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의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동안 구매 고객 수도 2.4배(145%) 늘어났다.
컬리는 연초부터 들려온 실내 마스크 해제 소식과 최근 포근한 날씨로 색조 제품군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뷰티 브랜드 수도 매출 신장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품군은 명품 뷰티 메이크업 라인이었다. 같은 기간 11배(1018%) 증가하며 강세였다. 최고 인기는 립 제품군으로 나타났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아이 메이크업 군도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매출 기준 각각 5배(377%)와 3.3배(228%) 증가했다.
천경원 뷰티컬리 총괄 리더는 “기존 명품 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최근 브랜드까지 성장세가 뛰어나다”며 “올해도 다양한 메이크업 뷰티 브랜드들의 신규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뷰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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