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습지 복원 릴레이 서약’ 동참…우포늪과 우포따오기 적극 홍보
창녕군, ‘습지 복원 릴레이 서약’ 동참…우포늪과 우포따오기 적극 홍보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3.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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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습지 복원 릴레이 서약’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약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람사르습지도시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에 제주시를 시작으로 람사르습지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습지의 날 주제인 ‘바로 지금, 습지를 되살릴 시간’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배너와 현수막을 우포늪생태관과 생태체험장 등에 게시하여 우포늪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습지 복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제17차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회의 후 위원들은 습지 복원 서약서 작성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11일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주최한 우포늪 탐방프로그램 참여 가족 20여 명도 우포늪 일원에서 습지 복원 서약을 이어 나갔다.

군 관계자는 릴레이 서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고 5월 중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습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