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자연순환농업·산청조섬유배합사료
경남 산청군 차황면은 지난 8일 차황면 복지회관에서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과 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법인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조합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문혁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법인 경영 상황을 조합원들과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과 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0년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회에서 분리해 외연을 확장했다.
이들 조합원들은 지난 2006년 차황면 일대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기축산 한우인증 13농가 122두를 시작으로 2019년 241두에 이르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신아일보]산청/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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