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진행 착수
경북 상주시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연간사업비 11억100만원을 투입해 참여자 236명(상반기122, 하반기114)을 선발하는 ‘2023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시행되며, 상반기 참여자는 공공근로 39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83명으로, 환경정비·행정보조 등 총 47개 사업(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문화공동작업장(에코하우스)’도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한편, 상주시는 본 작업장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응을 위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 다양하고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제작하여 상주시민 및 필요시설에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소득보장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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