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최고급 호텔체인 '그랜드켄싱턴' 고성에 세운다
이랜드, 최고급 호텔체인 '그랜드켄싱턴' 고성에 세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3.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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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 독자 최상위 브랜드
2025년 1호점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오픈
2025년 강원도 고성에 들어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내부 조감도. [제공=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2025년 강원도 고성에 들어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내부 조감도. [제공=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독자적인 최상위 브랜드 ‘그랜드켄싱턴’을 론칭하고 첫 번째 모델을 2025년 강원도 고성에 오픈한다.

7일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그랜드켄싱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고급 호텔 브랜드다. 대자연 속 진정한 휴식과 프라이빗한 여정을 제공해 고객이 누리는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호점은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가 될 예정이다. 2025년 오픈을 목표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인근 부지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일원에 1만5285제곱미터(㎡)로 들어설 예정이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원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 휴양지’ 콘셉트를 통해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하겠다는 게 켄싱턴의 설명이다. 

이랜드 켄싱턴은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체인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스위스 테마로 운영 중인 약 89만㎡ 부지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 알프스 4개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오스트리아) 테마를 추가해 유럽풍 테마 빌리지 ‘그랜드켄싱턴 설악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약 10만㎡ 규모의 ‘설악비치 복합리조트’, 8만㎡ 규모의 ‘평창 프라이빗 리조트’ 등 럭셔리 리조트 체인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한편 이랜드 켄싱턴은 그랜드켄싱턴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을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