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올 겨울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세대(가호동, 천전동, 정촌면)를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진행한 난방 취약계층 긴급지원대책 등의 지원 사업과 별개로 60세대에 금 육백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난방비 지원에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진주전력지사(지사장 이경극)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금 100만원을 지원해 더욱 훈훈함을 안겼다.
난방비 지원 대상자 최 모씨는 “최근 난방비 및 물가가 너무 올라 생활이 막막하였는데 이번 난방비 지원은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혜진 관장은 “함께 지원해 준 한국전력공사 진주전력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 겨울 난방비 폭등으로 생계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동절기 난방비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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