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일 진행… 단색화에서 한지 이용한 작품 등 선봬

창덕궁 옆 한옥 갤러리인 ‘유예재’에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홍선미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1일 유예재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은 단색화에서 한지를 이용한 작품들, London과 LA 등 해외에서 전시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동서양의 만남을 한자리에서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홍선미 작가는 지난 한 해만 6회 이상 미술대전에서 입상을 하고 공모를 통해 여러차례 선정작가로 개인전을 연 바가 있다.
음악과 책, 자연과 일상 등에서 영감을 얻는 홍선미 작가는 그녀가 쓴 글이나 영감을 얻는 가사, 글귀 등과 함께 작품 속에서 그녀가 바라보는 인생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명은 ‘보름달이 아름답네요’로 사랑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달처럼, 둥글게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서 보는 관람객들이 은은하게 차오르는 사랑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표작 ‘좋은 날_4’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가 우리를 더 단단하고, 깊이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늘 그리고 내일이 좋을 날이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전시 관림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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