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서비스 기능·멤버십 개편 효과…MZ세대 유입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앱)의 2022년 한 해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8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자체 주문앱 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물론 누적 앱 가입자 수도 398만여명에 달했다.
교촌은 이에 대해 “교촌치킨앱을 고객 소통창구로 삼고 앱 서비스 기능·맴버십 개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늘리기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교촌은 지난 2021년 10월 빠르고 안정된 앱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모바일 사용자 환경(UI)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개편했다. 특히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권’, ‘할인쿠폰’ 등 각 등급별 혜택을 대폭 늘렸다. 덕분에 리뉴얼 한 달 만인 같은 해 11월 신규 회원은 전월 대비 14% 이상 증가했다. 신규 회원의 75%가량은 2030 MZ세대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촌치킨앱을) 고객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는 채널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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