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D-유니콘 프로젝트' 2기 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22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도 중점 추진 및 혁신형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작년보다 8억원의 사업비가 증액되었다.

2022년 1기 유망기업 10개사 모집에 45개사가 신청해 4.5: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10개사 기업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기업을 선별하여 전방위적 집중 지원 및 글로벌 성장 촉진으로 대전 내에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의 자율성을 부여한 수요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성장도약자금지원과 글로벌 전시회 참가지원, 기업 인력양성 및 특성화 교육, 성장인프라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맞춤형 글로벌 사업화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여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니콘 맴버십 및 비즈니스 핵심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부여하여 유니콘 기업으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내 본사를 둔 업력 3년 이상인 중소·벤처기업 중 최근 5년 이내 투자유치 실적이 누적 5억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이며,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 17일까지 서류를 갖춰 대전테크노파크 사업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 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대전기업정보포털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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