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상황 점검…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인천시 서구의회는 한승일 의장과 구의원들이 제25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구의회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및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안전관리체계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한 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승일 의장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청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없이 잘 진행돼 공사기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중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정거장 7개소를 통해 연결하는 사업으로 규모가 10.767km에 이른다.
사업비 1조3760억을 들여 2022년 6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7년 10월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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