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물품 판로 개척 활동 등 호평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지난 24일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의 사회공헌 성과를 평가해 모범기업을 시상한다.
에스알은 동반성장 사업으로 △5개 공공기관 합동 프로보노(무료 경영자문) 사업 △사회적·여성기업과 협력한 SRT 굿즈 개발 △창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혁신 운동 등을 전개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회적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에스알 철도 플랫폼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수서역에서 전국 23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를 비롯해 △역사 내 지역특산품 임시장터 운영 △수서역 사회적가치플랫폼 운영 △승차권 예약·발매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우수물품 판매를 적극 지원 중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써 지역과 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을 잇는 SRT처럼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