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4시 40분경 우천면 제2농공단지내에 있는 공장(케이프라이드)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20일부터 긴급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우천면 제2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공장화재 발생으로 선착대에서 화재 도착 당시 화재 최성기였으며, 인명피해 없는 상태로 진압활동을 전개하여 익일 14시 진압을 완료하였다.
횡성소방서는 13톤에 달하는 LPG 가스용기 및 액화산소 등 위험물 우선 이동조치 및 초기진압을 통하여 화재발생한 동을 제외한 나머지 3동에 연소확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화재확산을 막았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횡성군 관내 농공단지, 산업단지 중 일정규모(2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이상의 대상에 대하여 화재예방 안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숙자 서장은 “횡성 농공단지 내 대상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경감심을 고취하여 이번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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