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국산 밀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국산 밀 재배교육’이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밀 재배 농가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원맥 생산‧공급을 통한 국산 밀 생산단지 육성과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가 강사로 나서 밀 산업현황, 국산밀 품종,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상현 주무관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준 및 절차, 농약안전사용 및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국산 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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