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3명의 순회 사서를 선발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 도서관 6개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순회 사서는 △장서관리, △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도서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전문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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