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지난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헌혈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은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하여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 및 헌혈 장려를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동두천시에서 헌혈하면 1인당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현재 동두천시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에 지행역 1번출구 앞에서 사랑의 헌혈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참여가 확대되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