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준비 본격화
부여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준비 본격화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3.01.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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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4월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19일 군에 따르면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6기 추진위원회는 17일 세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축제 준비를 위한 운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 60여명 중 40명이 참석하여 6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실무 추진단 구성과 2023년 축제 기간 선정 등 2건의 안건을 가지고 진행됐다.

6기 추진위원장에는 정택준 공선회장, 부위원장에는 임덕병 세도면 체육회장, 백지현 가회4리 이장, 사무국장에는 김경식 세도청년회장이 확정됐다.

축제는 4월21일에 개막해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에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돼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하였으며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다시 꾸려질 예정이다.

축제 실무 추진단 관계자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