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동절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3일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8만9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9일 청도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성금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고, 같은 날 전국한우협회 청도군지부에서 한우 국거리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이어 10일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에서 관내 장애인시설에 100만원을 지정기탁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고, 16일 풍각에 위치한 주식회사 대국환경에서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스팸선물세트 200세트(500만원상당)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하수 군수는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의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청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