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안산 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위치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2009년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돼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사는 기반환경 조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연수원은 지난 2019년 안산 다문화지역아동센터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 차원에서 올해에도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연수원 시설개방, 교육활동 지원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수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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