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민족 대명절인 기묘년 설날을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사과, 배, 한라봉 등 과일류, △한우등심세트, 한우갈비세트 등 정육류, △백미, 잡곡세트, 누룽지류 등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엄선된 농·수·특산물 선물세트 60여 종을 판매한다.
또한 고객편의를 위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매장 회원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회원 대상으로 10%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군청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의 설 명절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는 높이고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바란다.”라며 “이번 설맞이 특별판매전이 부안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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