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을 찾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신세계그룹의 푸드테크·리테일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특히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로 한 만큼 이와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을 둘러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대체육과 같은 푸드테크는 물론 무인점포 등의 리테일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고 화성에 추진 중인 국제테마파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참석하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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