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및 동 소식 전해’
경북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우창동’ 마을신문 2,500부를 발간해 관내 주민들과 학교, 관공서 등에 배부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신문에는 우창동 역대 동장 및 정기기부자 인사말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개인·단체의 따뜻한 나눔 소식, 지난해 10대 뉴스 등이 실려 있다.
동네 문화행사, 부동산정보, 마을의역사, 미담 등 마을의 생동감 있는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복한 우창동’ 마을신문은 2017년 4월 30일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분기별로 2,500부씩 연간 4회 발행하여 현재 24호에 이르렀다.
마을신문 제작을 위해 배운길 단장을 포함한 5명의 주민기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원은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배운길 단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생동감 있는 마을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자들과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출·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마을신문 제작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주민분들이 마을신문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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