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 협조로 가능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8일 진양호힐링센터에서 ‘2022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올 한해 사회적 농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혜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사회적 농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람들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전반적인 활동으로 2021년부터 진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노인일자리센터 관계자, 대평면 내촌마을 이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양호힐링센터에서 수행되었던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 윤계자는 “농장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경남청소년쉼터, 진양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의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이 소외되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돌봄과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는 진양호힐링센터와 같은 사회적 농장을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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