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 사랑채봉사단은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해 겨울나눔에 앞장서 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가해 문경시 점촌4동, 문경읍, 가은읍, 마성면에 소재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연탄, 난방유를 전달하고, 점촌5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사랑채봉사단은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8년 발족하여 아름다운빨래방 운영(세탁물 수거·세탁·건조·배달 서비스),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과 행복나눔기금 모금운동, 각종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마친 담당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옥희 이사장은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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