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는 지난 27일 ABC행복학습타운 시흥청년협업마을에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해 12월 1일부터 2023년도 1월 31일까지 두 달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흥시의회는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원 12명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미희 의장은 전달식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함께 이재정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한 후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로부터 모금활동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부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기도 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혀주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의회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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