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1월31일까지 당사 상장지수증권(ETN) 5종을 1만주 이상 거래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PTP(공개거래파트너십)-신한ETN 환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PTP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합자회사의 형태로 운용되는 종목이다. 대표적으로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및 에너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연방 국세청(IRS)이 2023년 1월1일부터 미국 비거주자의 PTP 종목 거래에 대한 과세를 해당 종목의 손익과 관계없이 매도 금액의 10% 원천징수하게 됨에 따라 해외 원자재 상품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N이 대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이용자 중 202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미국 ETF를 1회 이상 거래한 이용자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 중 회사 ETN 상품 5종(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C, 신한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을 종목 합산 1만주 이상 거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이벤트 경품 추첨은 이벤트 종료 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 TV(1명) △삼성 노트북(2명) △삼성 공기청정기(3명) △갤럭시탭(3명) △빔프로젝터(5명) △갤럭시워치5(10명) △갤럭시버즈2 Pro(10명)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0만원(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안내 및 경품 지급은 2023년 2월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