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20일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상인회원,자생단체회원, 산불감시요원, 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서는 상인 및 방문객들에게 △생활속 화재 예방 및 대처방법 △산림인접지역 생활쓰레기 소각 및 경작지 불놓기 금지 △산림 내 흡연, 취사,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홍보했으며, 전통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섰다.
남구청은 20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 읍면동·17개 시장에서 합동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1일에는 오천 전통시장에서 포항남부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등 화재 및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바쁜 연말에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모든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포항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재 및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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