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재능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 콘서트는 11월21일부터 12월2일까지 재능기부자 모집을 통해 밴드, 댄스, 악기연주, 노래, 국악 등에 재능을 가진 관내 개인 및 단체 12팀을 선정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출연자의 연령대도 중학생부터 실버까지 다양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콘서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대 가수로 싱어게인2에 출연한 '원디비(동렬)'를 초청해 열정적인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콘서트는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군민들이 자신의 끼를 무대에서 한껏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 향유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군민 문화복지 증진에 일조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재능나눔 콘서트를 통해 재능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공유하며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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