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경제활성화 위해 2019년부터 총 53건
전북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이하 군산시 청년뜰)가 지역사회 전문 인력 양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뜰은 지난 8일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지원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9일 군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는 ▲프로그램 진행 시 인프라 교류 및 현장 전문가 상호 지원,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의 심리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진행, 전문 상담사 연계 지원, ▲우울·자살 위험군 의뢰 및 상호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사회 안착을 위한 심리 안정지원사업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 취업·창업가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군산대 창업교육센터·언더독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롯데몰 군산점·전북신용보증재단 등 53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다방면에서 청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청년뜰은 협약체결 후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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