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시책과 현안사업 중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진행되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시가 선정한 20개 주요 뉴스 중 1인당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할 예정이다.
10대 뉴스 후보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2022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극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 △여순사건 74주기 합동추념식, 광양에서 열려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확정 △수소도시 조성사업, 정부 예산 반영 확정 △포스코홀딩스㈜와 5751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배알도 섬 정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 등극 △글로벌 관광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개최 등이다.
시는 오는 20일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발표하며, 선정된 10대 뉴스 관련 사진 전시회를 12월 26~31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향후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