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일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SK엔무브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SK엔무브를 이끌 박상규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지난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소매전략팀장·투자회사관리실 임원·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워커힐 호텔 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왔다. 그는 2017년부터 SK네트웍스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사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에너지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SK엔무브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