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올해로 데뷔 57년 차를 맞은 국민 가수 장미화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최근까지 공연과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 오고 있는 가수 장미화는 매년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19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가수 장미화가 방송 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는 와중에도 남양주시를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가수 장미화가 선한 영향력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남양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미화는 “홍보대사로 재위촉되며 다시 한번 남양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며 “남양주 시민이자 홍보대사로서 남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남양주시와 인연을 맺은 가수 장미화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멘토로 등록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서 남양주시의 정책과 문화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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