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카타르 월드컵 무대서 '대한민국 홍삼' 홍보
정관장, 카타르 월드컵 무대서 '대한민국 홍삼' 홍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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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현지 200여곳 입점
카타르 소비자가 정관장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카타르 소비자가 정관장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KGC인삼공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홍삼을 집중 홍보한다.

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카타르 내 주요 쇼핑몰 등에서 정관장과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는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건강식품 마켓 ‘홀랜드앤바렛(Holland&Barrett)’을 비롯해 현지 200여 매장에 정관장 제품을 입점시켰다. 홀랜드앤바렛의 경우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최대 건강식품 숍 브랜드이기도 하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UAE(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6개국 140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이 외에도 현지 고급슈퍼체인 ‘알미라’, 프랑스를 본고장으로 하는 대형할인마켓 ‘까르푸’와 같은 대형유통체인은 물론 축구 경기장 내 매장 등에도 정관장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홍삼은 면역력, 체력 증진이 좋다는 이유로 특히 현지 중년 남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현지에서 정관장 판매와 함께 시음,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홍보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 센터장은 “카타르 매장 입점과 홍보활동을 통해 카타르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