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 조규남기자
  • 승인 2010.01.26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 ‘2010 e-Trade 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마포구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2010년 e-Trade 상담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 e-Trade 상담’이란 기존 현지출장 수출상담 방식에 따른 비용 절감 및 마케팅 효과 증대를 위해 도입된 화상상담 방식으로 해외무역관에서 사전 주선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체 사무실에서 온라인 1:1 화상상담으로 진행한다.

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은 모두 참가신청 가능하며 KOTRA 해외무역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50만원에 상당하는 참가비는 전액 지원받는다.

선정 기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북미,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전 지역을 상대로 상담할 수 있게 되며, 참가품목은 전기전자, IT, 자동차부품, 보안장비, 의료기기, 미용제품 등 종합상품이다.

또 현지 바이어 미팅주선, 바이어 정보 사전제공, 상품홍보, 통역 등을 비롯해 결제 및 보험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구 지역경제과( 3153-8558, Fax: 3153-8599)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경쟁력은 있지만 초기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