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결연후원금 전달 받아
대전 동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결연후원금 전달 받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1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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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3억 4천만 원 결연후원금 전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결연후원금 3억 4천만 원 약정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결연후원금 3억 4천만 원 약정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결연후원금 3억 4000만 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대상 결연후원금으로 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재능개발을 위해 지원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 본부는 지난해에도 동구 거주 아동 348명에게 약 4억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연중 특별 지원 필요 아동이 발생할 경우 추가 지원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한 명의 시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주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구청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아동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 및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동구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자양분과 버팀목이 되는 아동복지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981년부터 불우이웃 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아동 옹호 대표기관으로서 대전광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기결연후원금 지원과 더불어 주거 및 의료비 지원, 인재 양성 지원사업 등 아동의 시선에 입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