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3년부터 4년간 계양구 금고 업무 수행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달 31일 소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현 구금고인 신한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된다.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지난 9월 ‘계양구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약정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신헌호 신한은행 계양구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계양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과 보관 등 금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윤환 구청장은 “신한은행이 구 금고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