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추진하여 쾌적한 수환경 조성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등 연계 활동 추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등 연계 활동 추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홍천군은 24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내면 자운2리 자운천 일원에서 한강 살가지 운동(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의 일환으로 ‘2022년 한강유역 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내면행정복지센터, (사)자운천환경지킴이 및 자운2리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내면 자운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인 수중생태모니터링 행사를 추진하여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랑 주변 식재 활동과 수생태건강성을 확인했다.
내면 자운2리 마을에서 추진하는 ‘솔무치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은 홍천군에서 흙탕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추진하는 ‘솔무치 유역 흙탕물저감 에코빌리지 조성 사업’과 연계·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흙탕물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는 ‘경작활동에 따른 흙탕물 문제 및 주민 실천방안’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원대학교와 함께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한편 내면 자운지구는 2007년부터 환경부에서 고랭지밭 비점오염원(흙탕물) 관리지역으로 고시한 지역이며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흙탕물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영옥 환경과장은 “지역주민의 흙탕물 저감 노력과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민·관이 좀 더 노력하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흙탕물 저감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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